1. 9명의 번역가(Les traducteurs, The Translators, 2020), 개요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
감독 | 레지스 로인사드 |
출연 | 올가 쿠릴렌코, 알렉스 로더,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램버트 윌슨, 시드 바벳 크누센외 |
개봉일 | 2022년 9월14일 |
상영시간 | 105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결말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지하 밀실에서 작업을 시작했지만 10페이지가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편집장 에릭에서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 9명의 번역가(Les traducteurs, The Translators, 2020), 내용(줄거리)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소설의 완결편 출판권을 획득한 편집장 에릭은 수수께끼에 쌓인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에릭은 세계 각국에서 유능한 번역가들을 소집하고 전세계 동시 출판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미디어 앞에서 발표합니다.
핵전쟁에 대비해 설계되어 있는 프랑스의 지하에 모인 9명의 번역가들은 입구에서 모든 통신기기를 몰수당하고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소설의 내용이 밖으로 누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은 2개월간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하루 20페이지씩 원고를 번역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에릭의 조수에 의해서 관리되고 식사는 하루3회 정해진 시간에 실시하는등 자신의 작업 스타일이 확고한 번역가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번역가드은 많은 감시의 시건을 받으면서 평소와 다른 비좁은 환경에서 번역을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약간의 유대감이 피어납니다.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되었어야 하지만 번역가9명외에는 몰라야 하는 원고가 유출되고 있었습니다.
익명으로 원고의 시작부분 10페이지를 인터넷에 유출시킵니다. 이에 에릭은 번역가9명중 범인이 있다고 보고 즉시 번역 작업을 정지시키고 범인색출에 나섭니다.
경비원들에게 번역가들의 방을 살펴보게 했는데 덴마크어의 번역가 방에서 원고의 뭉치가 나왔지만 소설가의 길을 목표로 하기위해서 집필한 소설임을 알고 에릭은 재능이 없다는 말과 함께 태워버립니다.
쫒겨난 상황에서 유대감이 있었던 번역가들도 서서히 균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포르투갈어 번역가는 스페인어 번역가가 부상을 당한 깁스에 통신기를 숨기고 있다고 의심하고, 러시아어 번역가는 에릭의 서재에 가서 모든 원고가 들어간 가방을 열려고 하다가 발각되어 범인이라고 의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익명의 사람으로부터 돈을 주지 않으면 추가로 유출한다는 협박 메일을 보냅니다. 9명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에릭은 총을 꺼내 범인이 발견될때까지 물, 전기, 식사를 멈추겠다고 위협을 합니다.
2달후 런던, 감옥에 수감된 에릭을 만나러온 알렉스는 어떻게 원고를 훔쳤는지 분노하면서 묻습니다. 원고 유출의 트릭은 9명의 번역가들이 프랑스에 오기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고를 몸에서 떼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에릭은 언제나 같은 시각의 열차를 타고 일순간의 틈을 이용해 원고를 꺼내 복사를 합니다.
이에 5명은 서로 모르는척하며 유출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에릭이 입금을 마치면 계획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사태로 발전하고 맙니다. 에릭으로부터 소설가로써의 재능이 없다고 들은 엘렌이 멘탈이 붕괴해서 자살을 해버립니다. 또 협박 메일을 받은 에릭은 어쩔수 없이 대금을 계좌로 송금했고 분노로 정신을 잃은 에릭은 러시아 번역가를 쏘고 알렉스를 쏘았지만 가슴에 숨기고 있던 두꺼운 책 덕분에 생명은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2명의 재능있는 번역가가 목숨을 잃고 경비원에게 에릭은 연행됩니다.
자신이 피해자임을 호소하는 에릭에서 알렉스는 이 책을 쓴것은 자신이라고 고백을 하지만 에릭은 자신이 원작자를 죽였다고 외치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집니다.
3. 9명의 번역가(Les traducteurs, The Translators, 2020), 결말은?
알렉스는 어린시절을 회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알렉스는 조르주라는 노인이 운영하는 작은 서점에 다니며 자신이 쓴 소설을 서점 주인인 조르주에게 보여줍니다. 알렉스의 소설에 놀란 서점주인은 출판사의 사장겸 편집자인 에릭에서 출판을 해줄수 있냐고 물어보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익만을 중시하는 출판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알렉스는 출판할 생각이 없지만 서점 주인이 출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의 이름으로 내놓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합니다. 이런 경위를 겪고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소설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출판권의 독점에 대해 생각이 달랐던 알렉스를 위해서 독점 계약 중단을 제기하는 서점주인을 에릭은 계단에서 밀어서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원고만 꺼내고 서점은 불을 붙여 범행을 은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원고 유출은 서점 주인의 복수와 존중되어야 할 문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알렉스가 한 것이었습니다.
4. 9명의 번역가(Les traducteurs, The Translators, 2020), 내맘대로 감상평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기반으로 해적판이나 불법 업로드 등으로 이익이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한 출판사가 각국에서 번역가들을 비공개 지하실에 일시적으로 격리한 상태로 번역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의해 보도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문학에의 가치를 재검토하려는 강한 메시지를 띄고 있으며 에릭같은 사업자에게 한한것이 아닌 소비자인 우리들이야말로 진지하게 마주하고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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