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2021), 개요
장르 | 코미디, 로맨스, SF |
감독 | 마리아 슈라더 |
출연 | 댄 스티븐스, 마렌 에거트, 산드라 휠러 외 |
개봉일 | 2021년 9월16일 |
상영시간 | 108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독일 SF 로맨스 영화로 인간형 로봇과 사랑하는 이야기 입니다.
2.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2021), 내용(줄거리)은?
앨마라는 여성은 댄스 클럽에 갑니다. 거기에서는 음악에 맞춰 모두 춤추고 있습니다. 안내되어진 곳에서 톰이라는 남성이 소개되고 첫 대면인데도 불구하고 맑은 눈동자로 앨마의 아름다움을 칭찬합니다. 앨마는 다소 당황해하지만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톰은 주저없이 대답을 합니다. 복잡한 계산 문제도 한순간에 대답하면서 태도 또한 차분하고 단정하게 갖추고 앨마에게 댄스를 요청합니다. 두 사람은 춤을 추기 시작하지만 톰은 같은 동작을 갑자기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어디선가 스탭이 나타나 톰을 안쪽으로 끌고 갑니다.
사실 톰은 안드로이드 입니다. 앨마에게 지원이 와서 설명을 합니다. 고급 기계 학습 알고리즘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앨마에게 완벽하게 맞게 설계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앨마를 행복하게 만드는것에만 특화된 반려 로봇으로 앨마는 3주간 실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이 인간형 로봇인 톰과 같이 생활해야 합니다.
앨마는 베를린의 한 박물관에서 문자를 연구하는 학자로 연구 예산 확보를 위해 이 실험에 참가한 것입니다. 연구를 위해서라면 이정도 실험은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 댄스 클럽에 갑니다. 다른 손님과 웨이터는 모두 홀로그램입니다. 앨마는 혼자 그 공간을 만끽하고 빠져나오는데 슬며시 어깨에 손을 올리는 사람이 있어서 놀라 뒤돌아보니 톰입니다. 이런 이유로 톰을 집으로 데리고 감으로써 두사람의 공동 생활이 시작됩니다.
톰은 집에서도 앨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로맨틱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욕실을 촛불과 꽃잎으로 장식해 놓기도 하는등 여러가지 로맨틱한 행동을 합니다. 그것도 잠시 연구를 위해서 책상으로 돌아갑니다.
톰도 단지 로맨틱한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앨마의 반응을 학습해가고 알고리즘으로 행동하고 해석해 피드백을 얻고 더욱 진화해 갑니다.
직장의 박물관에 데리고 가서 톰을 소개하고 톰은 앨마와 그 동료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흥미롭게 분석합니다.
앨마는 감정적으로 힘들어져 술에 취해서 톰에게도 거칠게 대합니다. 톰이 그만하라고 하지만 앨마는 멈추지 않고 이전의 로맨틱한 분위기도 갑작스런 키스에도 망연해 합니다.
술취한 앨마는 침대에서 잠이들고 그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이끌어 낼려고 합니다.
3.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2021), 결말은?
안드로이드인 톰이 최초로 앨마에게 하는 행동과 말은 확실히 로맨틱한것이지만 그뿐입니다. 이 첫단계에서 톰은 앨마는 로맨스로 기뻐한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인 앨마는 그것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으며 톰은 인간은 로맨스만으로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앨마는 꽤 다양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 자신도 고립되어 불행해지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연구에 몰두함으로써 그 두려운 맘으로부터 도피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톰은 앨마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을 스트레이트로 말합니다. 이에 앨마는 연구에서조차 갈길을 잃고 술을 마시고 성적 쾌락으로 도망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톰은 앨마의 이러한 접근법에 대답하지 않고 앨마의 언동을 가만히 받아들이기만합니다. 그리고 앨마가 원하는 성적 쾌락을 들어주지 않고 단지 침대에서 잠들게 합니다. 이 행동의 이유는 앨마를 행복하게 되지 않으니까라는 분석 이유입니다. 톰은 앨마를 행복하게만 만드는 것에 특화된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입니다.
4. 아임 유어 맨(I'm Your Man 2021), 내맘대로 감상평
고대 문자를 읽어내려고 하는 앨마와 대조적으로 앨마를 읽어내려고 하는 톰은 둘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상대방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주는 것이 좋을까 하고 끊임없이 알고리즘으로 분석을 해서 액션을 취해 나가는 톰은 과연 안드로이드가 연애를 할수 있을까 혹은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마음을 케어할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라고 하면 고도의 지능과 월등히 높은 체력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할려는 공포의 존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에서는 인간의 정신적인 케어쪽이 강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를 떠나서 남성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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