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틴 라이브즈(Thirteen Lives 2022), 개요
장르 | 전기, 생존 |
감독 | 론 하워드 |
출연 | 비고 모텐슨, 콜린 패럴, 조엘 에저턴, 톰 베이트먼 외 |
개봉일 | 2022년 7월29일 |
상영시간 | 149분 |
상영등급 |
태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론 하워드 감독이 리얼한 극한 상태의 생존자와 구출자를 모두 그려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2. 서틴 라이브즈(Thirteen Lives 2022), 내용(줄거리)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18년 6월 23일 주니어 축구팀 와일드보어스의 12명의 소년과 코치는 동굴로 탐험을 떠납니다.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곳이며 평소처럼 놀어왔을 뿐이었습니다. 동굴속은 어둡고 빛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한 손전등을 가지고 그들은 재밌게 탐험을 했습니다. 안쪽으로 향하고 있지만 그 무렵 지상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조난 첫날.
아이들이 동굴에 들어간지 2시간후, 소년팀의 아이 부모가 생일 파티에 오지 않아서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하고 동굴로 향한 것을 알고 모두 찾으러 갑니다. 낮에는 내리지 않았던 비가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침수되어 있고 아이들의 자전거가 입구에 놓여져 있어 즉시 구조 요청을 합니다. 태국 해군의 특수부대가 도착하고 동굴에 익숙한 주민과 동굴 탐험가등이 모여서 구출작전을 개시합니다. 잠수 장비를 갖춘 해군 특수부대가 행방불명의 소년들을 수색하기 위해 잠수를 하지만 동굴안은 격류등으로 부상자만 속출하고 수색이 중단됩니다.
6월 24일 둘째날.
현지 자원봉사자가 동굴내의 물을 밤새껏 빼내고 있지만 아직 아이들의 생사는 불명인 상태입니다. 방콕의 수도 기술사가 독단으로 사과 동굴에 익숙한 현지 농가의 허가를 얻어 산에서 동굴로 들어가는 구멍으로 장소를 특정하고 더 이상 동물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물을 밖으로 빼내는 방법을 시도합니다.
6월 27일 5일째.
미국, 호주등 각국의 모험가들에게 구조를 요청하고 영국인 동굴 구조 전문 릭과 존이 구출을 시도합니다.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끊임없이 동굴 상부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는 물을 보고 놀랍니다. 물속은 급류로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이고 좁아서 쉽지가 않습니다. 1600m를 진행하기 위해 3시간40분이 소요되고도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동굴안쪽이 갑자기 무너져서 일단 중단을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현지의 구출팀은 자원봉사로 나타난 외국인 보다는 먼저 구출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미 해군도 가세해서 작전회의가 시작되지만 책임 회피를 위해서 위험한 작전은 멈추고 비가 멈출때까지 구출은 중단한다고해서 모두들 낙담하게 됩니다.
7월 2일 10일째.
수도기사는 현지 시민과 협력하여 산에서 동굴로 들어가는 물을 멈추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사의 조력 덕분에 존과 릭은 다시 구출을 재개하게 됩니다. 전과 같이 1600m지점까지 3시간 50분에 걸쳐 도달하고 다시 4킬로 떨어진 장소에서 소년과 코치등 13명 전원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굶주리고 피곤한 상태지만 명상과 기도로 정신을 차분하게 해서 살아남아 있습니다. 존과 릭은 그들의 사진을 찍고 베이스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들이 있던 장소는 입구에서 2500mm떨어져 있고 프로의 두사람이 요한 시간은 6시간이나 됩니다. 릭과 존은 현지 주민들로부터 영웅으로 떠받들어집니다. 구출작전을 하고 있던 태국 해군에게 정보를 전해 작전이 시작됩니다. 해군 4명의 한팀은 무사히 아이들이 있는 장소에 가서 식사를 건네줍니다. 구출 난이도가 높아 크게 희망을 갖지는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7월 7일 15일째.
구조 준비를 위해 소년들에게 장비를 전달하려 하지만 장비가 걸려서 패닉을 일으키고 익사해버리고 맙니다. 이 사고로 인해 태국 군에 의한 구출은 일시적으로 중지됩니다. 릭과 존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지혜를 짜냅니다. 소년들을 6시간의 다이빙으로 동굴에서 구출하기 위해 다이버 경험이 풍부한 세사람의 힘을 빌려 마취를 해서 의식을 잃게해서 짐처럼 옮긴다는 작전을 제안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해본적 없는 무모한 제안이지만 허가를 얻어 구출은 하되 미디어에는 함구하기로 합니다.
7월 8일 16일째 4명 구출.
소년 1명당 1명의 다이버가 수중에서 30분 간격으로 각각의 멤버를 안전하게 동굴로부터 운반합니다. 1명 구출에 필요한 시간은 7시간 40분이 걸립니다.
7월 9일 17일째 전원 구출.
몇번이나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고 전원 구출에 성공합니다. 존과 릭은 각각의 집으로 돌아가 평온한 날을 보냅니다.
3. 서틴 라이브즈(Thirteen Lives 2022), 결말은
2018년 7월 6일 산소 탱크 보급중 사망한 해군과 서만, 나중에 혈액 감염으로 사망한 다른 네이비 씰을 추도하고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간 날에 열려야 될 생일 파티를 소년들이 축하하고 있습니다. 무국적이었던 코치와 소년들3명에게 태국 국적이 주어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동굴내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 배수 작업으로 논밭에 물을 넣은 양은 2억 5000만리터로 손해를 입은 농가에게는 보상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7개국 5000명 이상의 사람이 이 구출작전에 투입된것으로 전해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서틴 라이브즈(Thirteen Lives 2022), 내맘대로 감상평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다이버의 시선으로 조난에서 구출까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루함 없이 흘러갑니다. 동굴내의 폐쇄감과 물속에서의 압박감이 너무나 리얼해서 긴박감과 호흡이 흐트러질정도로 긴장을 하게 됩니다. 마취를 해서 구출한다는 것도 놀라운데 실제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 여러 돌발상황을 겪는등 사실적인 무서움과 긴장감에 다른 호러 영화보다 더 소름이 끼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잘 컨트롤하고 있던 코치에게도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철저하게 다이버 시점에서 보여지기에 영화라기보다는 실제 상황이라는 착각도 할 정도로 사실적이었습니다. 누가봐도 불가능했지만 가능으로 이끌어낸 정말로 드라마틱한 장면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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