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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화 리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영화 리뷰

by 빨간망토 보보 2022. 9. 10.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영화 포스터

 

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개요

장르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로버트 D. 예먼, 주드로, 틸다 스윈튼, 레이프 파인스, 에드워드 노튼, 에이드리언 브로디, 레아 세두, 윌렙 대포, 하비 카이텔외
개봉일 2014년 3월20일
상영시간 100분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단골 손님을 둘러싼 살인 사건과 유산 싸움에 휘말린 두 사람이 현재와 4개의 시간축으로 전재되어 가는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2.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내용(줄거리)은?

독일, 영국 합작 영화로 고급호텔에서 구스타브와 호텔 벨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 위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야기의 시작. 한 여성이 작가의 동상 앞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68년 당시 작가가 최고급 호텔이었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탤에 묶을때 거기서 만난 노신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그당시 호텔은 비수기로 손님이 몇안됩니다. 그 호텔에서 작가를 만난 노신사 무스타파는 이 호텔의 주인입니다. 작가의 빅팬이라고 밝힌 그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이유로 식사에 초대합니다. 이 호텔은 처음부터 자신의 것은 아니고 한때 이 호텔에서 로비보이로 일하고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930년대. 격조 높은 고급 호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모두가 동경하는 호텔로 어린 시절의 무스타파는 로비 보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훗날 연인이 되는 아가사와 만난것도 이때입니다. 고용된 당시 드문 수완으로 이름을 날리던 구스타브는 부유한 여성 손님을 만족시키게 됩니다. 1932년 10월 19일 아침, 마담 D의 사망기사를 발견합니다. 이에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떠나게 되고 루츠성에 도착한 구스타브는 마담D의 관앞에서 슬퍼합니다. 그 앞으로 남겨진 그림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 그는 마담D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범죄자 구류소에 수용되어 버립니다.

 

연인인 아가사가 일하는 과자점의 과자를 사고 구스타브를 면회를 합니다. 이 모든 음모는 유산을 독차지 하려는 도미토리의 음모였지만 알아낼수는 없었습니다. 도미토리는 마담D의 사건 관계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해 갑니다.

 

한편 제19범죄자 구류소에 수감중인 구스타브는 다른 동료 죄수들과 탈옥에 성공합니다. 행방불명된 세르주와 수도원에서 재회를 하지만 세부 사항을 듣기전에 살해당하고 맙니다.

 

쫒고 쫒기는 추격전속에서 겨우 그림뒤의 숨겨진 봉투를 발견합니다.

 

봉투의 내용은 마담D의 두번째 유언으로 모든 재산이 무스타파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마담D의 유산을 둘러싼 큰 소동은 두번째 유언이 발견됨과 함께 해결되었고 호텔은 다시 우아함을 되찾습니다.

 

행복도 잠시, 전쟁이 끝나고 구스타브는 구속되어 총살형이 되고 무스타파의 아들은 유행병을 얻어 사망합니다. 구스타브의 유산을 이은 무스타파는 대부호가 되었지만 인수한 자산의 대부분은 신정부에게 넘기고 아가사와의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을 남기기 위해 호텔만 수중에 남깁니다.

 

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결말은?

이렇게 무스타파의 이야기는 끝이나고 작가는 그후에도 오랫동안 여행을 계속했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들은 이야기를 소설화한 후 사망합니다.

 

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내맘대로 감상평

현실장면에서는 좌우가 넓은 와이드스크린으로 진행되다가 30년대에 들어서는 브라운관 TV와 비슷한 화면비율로 나오는 것과 평면적 화면구성, 화려한 색감이 들어가는듯 특이한 카메라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화면은 동화처럼 화려한 색감에 예쁜 비주얼이지만 내용은 잔혹하여 마치 어른 동화같은 인상을 줍니다. 내용 자체는 어른이 봐야할듯 크고 작은 색드립과 잔혹한 대사들이 어떻게 보면 섬뜩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럽게 연출을 해서 이런 잔혹함이 많이 묻혀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참 안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만 어른들은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미디어적 요소들과 미적인 요소들이 갬성에 빠져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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