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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영화 리뷰

메모리(Memory, 2022), 영화 리뷰

by 빨간망토 보보 2022. 9. 2.

메모리 영화 포스터

 

1. 메모리(Memory, 2022), 개요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감독 마틴 캠벨
출연 리암 니슨, 가이 피어스, 모니칼 벨루치, 레이 스티븐슨
개봉일 2022년 7월14일
상영시간 114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리암 니슨이 이번에는 007감독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2. 메모리(Memory, 2022), 내용(줄거리)은?

알렉스 루이스(리암 니슨)는 어머니의 눈앞에서 아들을 와이어로 감아 죽이고 그 장면을 어머니는 공포의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합니다. 알렉스는 담담하게 차로 돌아온 후에 정리를 하며 어딘가에 일이 끝났음을 암호문으로 보고를 합니다. 휴대전화를 완전히 분해하고 자동차키를 찾지만 어디에 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혼란과 걱정의 표정이 얼굴에 떠오릅니다. 하지만 주머니 안에 열쇠가 있는것을 눈치채고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텍스스 주 엘파소. FBI 잠입 수사관 빈센트 세라(가이 피어스)는 레온이라는 남자의 딸 베아트리스의 매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에 붙인 도청기로 들키고 맙니다. 이때 다른 FBI 요원들이 문을 부수고 들이닥칩니다. 레온은 베아트리스에게 총을 대고 위협하고 빈센트가 무장 해제를 하라고 하지만 몸 싸움이 벌어지고 빈센트와 레온은 창문에서 떨어집니다. 그대로 레온은 죽고, 아버지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베아트리스는 괴로워 합니다. 이일은 베아트리스에게 트라우마가 되고 맙니다.

 

알렉스는 중개자를 만나 다음 임무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알렉스는 알츠하이머라는 것을 알고 퇴직할 것임을 알리려고 하지만 중개자는 위에서 그런 상황을 받아들일리가 없다고 합니다.

 

중개자는 퇴직을 원하는 알렉스에게 엘파소에 살고 있는 형제를 들이대며 위협합니다. 정보는 힘이며 그만둔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합니다.

 

알렉스는 엘파소로 향하고 데이비드 마샬이라는 이름으로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약을 마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한 가명과 호텔등 중요한 정보를 쓴 자신의 팔을 확인합니다. 알츠하이머가 진행중인 나름의 방책으로 또다른 정보가 생기면 또 팔에 적는 모습이 쓸쓸합니다.

 

한편 레온을 죽인 빈센트는 유치소에 있는 레온의 딸 베아트리스를 만나러 갑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빈센트를 용서하고 있지 못해서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알렉스는 엘리스의 집에 침입하여 지하 금고를 열어 메모리를 손에 넣은 후 엘리스를 조용히 교살한 후 떠납니다.

 

첫번째 목표를 완료한 것을 알린후 두번째 목표의 사진에는 베아트릭스가 나옵니다.

 

빈센트와 동료인 린다는 알렉스가 첫번째 목표를 완료한 앨리스의 집으로 향합니다. 금고가 열려 있는 것을 보고 강도일거라고 전합니다.

 

알렉스는 양로원에 있는 형을 만나러 갑니다. 형도 알츠하이머로 꽤 진행이 되어 대화를 시도하지만 제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이에 알레스는 형의 모습에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인후에 그 자리를 벗어납니다.

 

빈센트는 레온의 죽음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베아트리스를 돕고 싶어하지만 상사는 살인사건 수사에 집중하도록 경고를 합니다.

 

알렉스는 베아트리스를 그룹 홈으로 보내는 빈센트를 미행하여 베아트리스를 찾아가지만 아이인것을 깨닫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알렉스는 중개책에서 연락을 하여 고립된 화장실에서 타겟이 아이였던것에 분노합니다. 목표를 제거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중개책은 조직에 전할거라고 알렉스를 위협합니다. 알렉스는 베아트리스의 계약을 파기하지 않으면 드라이브를 주지 않는다고 전하고 떠납니다.

 

실업가이자 자선가인 다바나 씰먼에게 중개책이 전화를 걸어 알렉스의 계약 파기를 전하게 됩니다. 이에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두번 다시 연락하지마란 말을 전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

 

다음날 아침 빈센트는 베아트리스가 있는 그룹홈으로 가서 누군가가 그녀를 살해당한 것을 보고 지킬수 없었던 것에 대해 분노합니다.

 

한편 그전날 같이 술을 마신 알렉스와 마야는 베아트리스의 살해 소식을 보게 됩니다. 순간 알렉스는 자신이 한것이 아닌가하고 혼란해 하며 같이 있었던 마야에게 자신이 지난밤에 같이 있었는지 확인을 받습니다.

 

알렉스는 자신의 차로 향하고 알렉스가 잊은 약을 가지러온 마야가 살해당함으로써 격노한 알렉스는 마야의 시체를 자신의 차 트렁크에 넣고 운전석에 마우리시오를 앉히고 폭파시킴으로써 그를 살해하게 됩니다.

 

베아트리스의 죽음으로 분노한 알렉스는 중개자를 체육관에서 살해하고 폐허의 지하에 숨어 메모리를 확인합니다. 첫번째 대상이었던 앨리스와 타바나의 대화, 두사람의 관계, 타바나의 아들 랜디가 베아트리스를 성적 학대하고 있는 사진과 비디오를 확인하고 자신이 왜 이 일을 맡았는지 다시 깨닫습니다.

 

빈센트, 린다, 휴고는 보덴의 살해 현장에 도착합니다. 이튿날 아침 랜디는 어머니인 타바나의 사무실에 자신이 두렵다고 전합니다. 타바나는 랜디에게 안심하라고 전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빈센트는 세 살인 사건에 쓰인 권총이 두가지로 범인이 두명이 있다고 짐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랜디는 암살당하고 빈센트는 알렉스와의 대화를 시도하지만 잘되지 않고 부상을 입은 알렉스는 아지트로 돌아가 부상을 치료합니다.

 

빈센트와 린다는 알렉스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는 엘파소의 주민이었고, 형제가 있으며 그들의 아버지로부터 육체적, 성적으로 학대당해서 아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신념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알렉스의 아지트를 파악한 빈센트는 영장을 들고 돌입하지만 이미 알렉스는 떠난 후였습니다.

 

한편 알렉스는 타바나을 암살할려고 하지만 총알을 넣지 않아서 실수를 하고 맙니다. 알츠하이머의 진행으로 총에 총알을 장전하지 않았다는 것조차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빈센트는 자신이 모은 알렉스의 정보를 상부에 보고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채 다시 알렉스와 대치하게 됩니다. 넘겨받은 메모리만으로는 타바나를 체포할수 없고 알렉스는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치매 증상이 진행된터라 그 숨겨진 장소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타바나에 의해 알렉스를 청부하고 그 과정에서 알렉스는 경찰에 의해 사실됩니다. 숨겨져 있던 메모리를 찾아 상부에 제출하지만 없었던 일이 되고 빈센트를 퇴직시킵니다.

 

3. 메모리(Memory, 2022), 결말은?

은퇴하고 여가를 즐기는 빈센트는 그를 찾아온 린다와 함께 바에 있습니다. 같은 시간 타바나는 자신의 저택에서 살해당합니다. 빈센트는 타바나의 살해 속보를 들으며 린다에게 혹시 알리바이 만들었냐고 물으면서 미소를 지으며 아멘이라고 중얼거립니다. 사막에서 옷을 태우고 칼을 불에 던지는 타바나를 살해한 사람은 휴고였습니다. 부정을 용서할수 없는 그는 린다와 공모하여 빈센트의 알리바이를 만든것입니다. 알렉스의 의지와 신념을 마지막으로 완료한 휴고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영화의 막이 오릅니다.

 

4. 메모리(Memory, 2022), 내맘대로 감상평

자신이 믿는 사람이나 조직에게 배신당하고 이겨내기 힘든 시련이 있으며 그 시련을 이겨내는 식상한 스토리 전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구성이 나쁘지 않으며 배우들의 라인업이 화려해서 그런지 볼만한 영화입니다. 여전히 이 구역 액션은 리암 니슨이다! 라는 것을 말하듯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액션 장르를 완벽한 자신의 것으로 잘 소화해내서 영화자체는 지루한 틈이 없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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